

한주리 교수가 11월 10일 광화문교보빌딩에서 개최된 ‘서점의 날(11월 11일)’ 기념식에서 서점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주리 교수는 1995년 출판계에 입문해 2008년 3월부터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 교수는 미디어 출판 분야 전문 지식 및 연구를 바탕으로 출판 및 서점 관련 전문가 양성과 2016년 9월부터 4년간 서울시 지역서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 집합체로서 서점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가치 및 인식을 확장시키는 등 서점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한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2016년 서울시 서점 관련 조례가 만들어진 뒤부터 서울시 지역서점위원회 위원으로 봉사하였고, 이후 지역서점 관련 연구와 활동을 하면서 지역서점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서점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적인 공유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학술적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점의 날은 ''서가에 꽂혀 있는 책(冊)''과 이를 읽기 위해 ''줄지어 서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연상케 하는 날짜인 11월 11일로, 전국 서점과 서점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축하드립니다.~🏆